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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투어로 느껴보는는 대자연 _브루나이

by jinyuu 2025. 8. 11.

 브루나이에서는 하면 황금색 모스크의 모습의 화려하고 부유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이슬람문화와 동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이국적인 신비한 나라인데요 그런 브루나이는 사실 천해의 대자연을 품고있는 보물같은 나라입니다. 브루나이는 대자연 그대로의 거대한 동굴이 많은데요 이곳의  동굴투어만해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브루나이의 대자연을 보다보면 지구의 신비를 느낄 정도의 감동을 받는 수 있는데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는 브루나이의 이면, 부루나이 동굴들을 소개해드려보겠습니다. 

사슴동굴
Show cave_사슴동굴

1. 브루나이 동굴투어 가는 법 

  • 서울→코타키나발루 공항  : 직항 [5시간 40분정도 소요] -> 물루 공항

 사전에 예약을 하면 물루 공항으로 픽업을 오거나 도착해서 현지 업체를 통해서도 예약가능합니다. 브루나이 역시  30일간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고 있는 국가이며 브루나이로 직항도 있습니다. 다만 동굴투어를 위해 가는 것이라면  코타키나발루, 미리공항등에서 물루공항으로 갈수있는데 여행자의 경로는 코타키나발루를 통해 경유하는 것을 추천 드릴수 있겠습니다. 

 

2. 대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는 동굴투어

  • Clear Water Cave : 바람의 동굴등 작은 동굴을 탐색후 강을 따라 위쪽에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이동하기 용이합니다.  때문에  투어 중이라면 바람의 동굴 이후에 이곳을 방문하는 순서가 대부분입니다.  동굴 밑부분으로 물이 흐르는데 동굴에서 흘러나온 맑고 투명한 물은 신비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 거대하고 신비한 동굴 투어가 마지막 부분엔 자연이 만든 그림같은 천연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단언컨데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이라고 할수있습니다. 

 

  • 사슴 동굴( Deer Cave ) :  Mulu 국립공원의 동굴 중 가장 규모가 큰 동굴입니다. . 입구에 있는 작은 개울에서 물을 마시던 사슴에게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동굴의 입구 면적은 거대하므로 주변광이 동굴 깊숙이 침투하여 아름답고 신비한 풍경을 볼수있습니다.  동굴의 한부분에  양치류로  숲을 이루어 진정 150만년전의 지구를 탐험하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박쥐가 떼로 이동하는 것은 이곳의 장관으로 유명한데 보통 오후 6시경에 발생하며,  동굴에서 나오는 박쥐의 수는 하늘을 뒤덮는 장면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거대한 자연을 맞이하는  순간을 보게될 것입니다. 

 

  • 랑 동굴( Lang Cave )  :  규모는 작지만 천장에 뚫린 원형에서 쏟아지는 햇빛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냅니다. 특유의 종유석과 석순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장관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하는 동굴입니다. 

  • Fast Lane Cave : 내부 조명이 없기 때문에 일부는 쇼 동굴, 일부는 모험 동굴로 분류되어 더 거친 자연그대의 액티비티한 동굴을 느껴볼수있는 곳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낮은 천장에서는 숙여서 가기도 하고 보다 자연적인 동굴 그대로를 느낄수있습니다. 

 

 여행 팁 : Show cave 란 투어로 동굴들을 묶어서 투어를 구성되어있고 1박을 해도 5일권을 구매하게 되어있습니다.  세트처럼 이용할 수있으며 보타닉 트레일을 즐길 수있어 트레킹화등 신발을 잘 착용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있습니다. 

  • 방수 가방, 헤드랜턴, 여벌 옷 필수
  • 동굴 내부는 미끄럽기 때문에 트레킹화나 아쿠아슈즈 추천
  • 벌레 퇴치제 필수

 나시 카얌(Nasi Katok)은 브루나이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닭고기와 밥이 함께 제공되는 식사이며 로얄 미르라(Royal Mee Reh)는 향신료가 가득한 국수 요리로, 브루나이를 대표하는 누들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식문화를 즐겨보는것도 브루나이를 느껴보는데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3. 브루나이 그외 둘러볼만한 여행 스팟

  • 울루템부롱 투어 : 투어 시작부터 만나는 맹그로브 숲과 작은 어촌 마을이 벌써부터 영화 속 한 장면 같이 시작하는 투어로  보트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야 비로소 울루 템부롱의 입구에 도착하면 사람보다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더 많은 열대우림을 맞이할수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단연 캐노피 워크입니다. 짜릿한 높이를 즐기며 액티비티를 즐기다보면  발아래는 초록 빛 숲이 바다처럼 펼쳐져있고 운이 좋으면  그곳의 코끼리코원숭이나 다양한 열대 조류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투어에서도 둥굴투어를 체험해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직은 친숙하지 않은 신비한 땅 브루나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세계최대의 동굴인 " 베트남 선둥동굴 " 은 일반인은 쉽게 체험하기 힘들 수있지만 지불가능한 금액대로 150만년전의 동굴을 체험하며  싶은 갈증을 대체 해결할 수있는 아름다운 땅 브루나이를 소개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