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포르나는 다이버들 사이에선 이미 전설적인 여행지지만, 일반 여행자에게는 아직 덜 알려진 보석 같은 섬입니다.
스노클링과 보트투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바다 위에서 자는 경험도 갖게될것입니다. 필리핀과 비교하자면 필리핀은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라면, 샘포르나는 조금은 멀지만 진짜 자연과 바다를 만나고 싶은 여행자에게 지칠때까지 수영하며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바다도 아름답기로 소문나있지만 섬인 샘 포르나는 얼마다 더 맑을지 상상만해도 두근 거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필리핀의 섬들과 함께 다이버들에게 원픽으로 거론되는 샘 포르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천공항에서 샘포르나 가는 법
- 인천 → 코타키나발루 [에어아시아] → 타와우공항 [셔틀버스나 그랩] → 샘포르나
- 인천 → 코타키나발루[야간버스] → 샘포르나
Tip: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경유 시간이 길 경우, 공항 내 캡슐호텔이 있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슐호텔 "냅존"의 위치는 공항 1층 KFC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6시간 이용 시 3만 5천 원가량합니다.
1. 필리핀보다 덜 알려졌지만 샘포르나가 인기 있는 이유?
샘포르나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동쪽 끝, 사바주의 조용한 어촌이였습니는데 워낙 바다가 아름다워서 이 작은 항구도시는 세계에의 다이버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곳곳이 다이빙 포인트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현재는 전 세계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에 항상 꼽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곳의 독특한 수상가옥 형태는 리조트화로 개발되어 일반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수상방갈로의 형태로 저렴한 물가로 가성비를 갖춘 몰디브 대체 여행지로 각광받는 셈포르나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 시파단 섬투어: 셰계 10대 다이빙 명소며 깨끗한 바닷물로 바다거북, 해양 어류 떼, 해저 절벽, 다양한 산호를 볼 수 있습니다.
- 마부룬(Mabul), 카파라이(Kapalai): 수중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며 눈뜨면 수영하고 바다에 뛰어 들고 싶을 때마다 뛰어들며 바다 위에서 맞이하는 선셋은 그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할 낭만을 느끼게 되며 샘포르나는 다이빙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많은 프리다이빙 스폿이 많습니다.
3. 샘포르나의 액티비티 & 투어 추천
- 바자우족 수상가옥 문화체험 : 로컬의 삶이 녹아 있는 바다 위 마을에서 특별한 사진과 추억을 만들며 인증샷을 찍을 수 있고 배 위에서 생활하는 바자우족들이 파는 현지의 과일이나 특산물을 구매하며 흥정하는 것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 시파단 다이빙 (Sipadan Diving): 시파단 카팔라이 리조트에서의 2박 3일을 하는 것이 투어 패키지로 되어있어 숙박하는 곳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카파라이 스노클링 투어: 카팔라이 리조트 부근의 바다의 수심이 얕고 맑은 바다여서 스노쿨링하기 좋고 다양한 산호와 니모 같은 열대어 찾는 재미가 큽니다.
말레이 특유의 한적하고 로컬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수상 방갈로에서 숙박하는 것 자체가 아침에 눈을 뜨면 스노클링 하고 물 위에 멍 때는 것 자체가 힐리이고 액티비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상방갈로 예약 시 3식을 미리 같이 예약하거나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는 곳도 있어 이점을 확인하시는 것이 Tip일수 있고 약간의 과일이나 간식거리는 넉넉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4. 필리핀의 보홀과 비교해 샘포르나가 더 좋은 이유?
- 필리핀이 맑고 투명한 바다만큼 샘포르나도 그런 맑은 바다를 맞이할수있습니다. 오히려 더 맑을수 있으며 이런 청정의 다이빙 스팟이 눈돌리면 있습니다. 투어는 보홀이 더 발달된 만큼 보는 재미는 덜하지만 수상 방갈로에서 눈뜨면 스노쿨링하고 바다위에서 멍때고 잠들게 되는 기분은 비교하기 힘들다고 할수 있습니다. 여행의 혼잡도도 덜 하며 수상가옥으로 오면 오롯이 여행하는 시간을 즐길 수있기 때문에 더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수 있어 같은 여행상에 비교를 한다면 샘포르나가 우위에 있다고 할수있고 여행의 안전면에서도 샘포르나는 더할 나위없는 선택지라고 할수있습니다.
-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이유, 가심비 넘치는 금액에 몰디브를 느끼는 듯한 기분이 들기때문에 샘포르나를 적극추천하며 한때 중국여행자가 너무 많아 인산인해여서 갈곳이 못된다는 평이 있었으나 현재는 중국인이 많이 줄어 푱온한 분위기를 되찾았다는 다행스러운 소식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