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펀은 좁은 거리, 전통 건축물, 멋진 야경으로 유명한 대만의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에 영향을 주었다는 건물이 있는 도시입니다. 금광으로 개발되었던 도시로 독특한 이미지를 주며 이 좁은 골목길 , 홍등 ,아메이차루 등의 풍경이 영화나 에니메이션에 영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곳이 현실에 있기에 그 실사판을 찾는 재미로 사람들이 끊기질 않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곳의 야경은 불빛과 함께 황홀한 분위기를 꼭 한번은 느껴보고싶은데 그것 외에 별다를 여행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수 있고 저 또한 그랬기 때문에 지우펀 근교에 찾아볼수 있는 곳을 알차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1.지우펀 근교에 뻔하지 않는 주요 명소
- 디러구(지열곡) : 온천박물관 위쪽에 위치해있어 온천이나 박물관을 즐긴후 들르는 것도 괜찮으며 자연온천에서 수증기가 전체적으로 피어오르는 모습은 신비로운 느낌과 조금 다른 대만을 느낄수 있는 스팟입니다.
시내와 거리가 있는 만큼 짧은 여행이라면 생략할 수밖에 없지만 트레킹을 하는 기분으로 올라온다면 대만의 자연적인 분위기를 볼수있고 비누나 다른 소소한 기념품파는 가게를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이 될수 있습니다.
- 지우펀 : 일본에니메이션에 영감을 준 만큼 감성 가득한 느낌을 찾을 수있고 많은 인파에 불구하고 이곳만의 감성을 전달받게 될 것입니다
- 황금폭포 : 지우펀에서 가까운 폭포로 작은 곳이지만 대만의 자연을 느껴볼수 있는 충분한 장소라고 할수있습니다. 사실 폭포는 "스펀폭포"가 더 유명하지만 지우펀과 거리가 가깝고 버스로 갈 수있는 장점이 있어 대만의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황금폭포는 예전 광산이 있었고 물에 광물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녹슨 듯한 색을 띠는 바위와 흙 위로 흐르는 폭포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로이 트레킹처럼 즐길수 있습니다.
- 아메이차루 ( A-Mei 찻집): 지우펀 스트리트의 찻집이며 좁은 골목길 아래에 위치해 독특하면서도 전통적인 대만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어 같은 동양 건축양식이라도 매우 이국적이면서 신선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 Jiufen Xingyu Restaurant : 지우펀 스트리트에 숨어있는 맛집으로 찾아는 재미를 느낄 수있고 진정한 대만의 노포의 느낌을 받을 수있는 음식점입니다.
2. 그외 대만을 즐길 수있는 지우펀 근교 명소
- 스린 야시장 : 대형 전통 야시장으로 현지인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스펀라오지에 풍등: 지우펀과 조금 거리가 있어 투어로 오는 경우가 더 많은 스펀라오지에는 예스러운 감성이 나는 기차 철로 위에서 풍등을 띄우는데 행사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지역의 마을은 옛날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소박한 가게와 미니 소품상점들이 감성을 깨우는 장소입니다. 땅콩아이스크림등 음식과 디저트도 즐길 수 있어서 귀여운 감성의 여행지이며 풍등은 낮에 하는 프로그램이여서 오전중의 스케줄로 잡으면 좋으며 투어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릴 수있습니다. 또 주변에 폭포가 있어서 자유여행이라면 스펀폭포도 즐기시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 라오허제 야시장 : 먹을 것이 잔뜩한 먹거리 천국의 야시장입니다.
3. 지우펀에 대한 마무리 요약
지우펀은 밤에 더 아름다우니, 짧은 자유여행이라면 오전에 스펀라오지에 오후에 지우펀으로 하거나 시간이 허용되는 여행이라면 지우펀과 황금폭포가 버스로 가깝게 갈수있어 하루에 묶고 다른 일정은 여유롭게 다음날로 정하는 것도 Tip일수 이겠습니다.
여행 성수기에 매우 혼잡할 수 있어 피하고 찾아보면 의외로 10만원내외의 숙소를 찾을 수있어 이곳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동선상 좋은 선택일 수있습니다.
지우펀을 방문하여 역사적인 거리를 탐험하고, 현지 음식을 맛보고, 야경을 감상함으로써 대만 문화의 독특한 측면을 경험하고 대만은 특별히 많이 볼게 없다는 생각이 조금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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