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의 숨은 보석 코 란타(Ko Lanta)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태국의 남부 여행지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아 푸껫, 끄라비가 떠오르지만, 진짜 여유와 힐링을 원한다면 코 란타가 정답입니다. 끄라비와 달리 접근이 약간 번거로운 만큼 사람이 적고 한적하며 태국의 예전 마을 감성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코 란타의 큰 매력입니다. 거기에 가성비 넘치는 숙소는 여행자에게 여유로운 마음을 주는 큰 요인이 되어 태국 남부에 오래 머무르길 원한다면 이곳에서 느긋히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도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천연석 같은 매력의 코 란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코 란타 가는 방법
- 방콕 → 끄라비 공항 → [ 미니밴 픽업 서비스 ] 코 란타 3시간 소요
- 푸켓 → 코 란타 : 푸껫에서 [페리/스피드보트]3~4시간 소요
2. 로컬 감성 가득한 여행지 & 액티비티 추천
- Ko Talabeng Sea Cave / 꼬 탈라벵 카약 투어 : 다소 거리가 떨어진 섬에 위치해 있어 투어를 이용해서 가는 곳으로 진정한 원시적 모습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동굴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야생 원숭이도 마주칠 수 있는 곳으로 카약을 타고 지나다 보면 자연의 경의로움에 놀랄 수 있는 투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Diamond Cave 투어 - 맹그로브 숲을 통과하는 카약 투어를 하며 지칭된 이름처럼 아름답고 자연그대로의 동굴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Khao Mai Kaew Cave : 코란타 서쪽 해변과 비교적 가깝게 위치한 동굴로 가장이용이 편리한 동굴입니다. 렌턴을 이용해 기어서 가는 구간과 좁은 구간을 통과하는 등 거친 동굴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모험을 직접적으로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동굴입니다.
- 코 록, 힌당, 힌두앙 같은 다이빙 스폿에서 스노클링 : 끄라비보다 투명하고 아름다우며 인원이 적어 여유로운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카약 &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 동쪽은 자연이 잘 유지된 만큼 맹그로브 숲 사이로 카약을 타며 자연 탐험하는 것은 신선한 힐링이 될 수 있을 수있습니다. 이곳만의 매력적인 액티비티로 특별한 기억이 될수 있겠습니다.
- Lanta Zipline : 조용한 섬에 포인트를 줄만한 액티비티로 한 번쯤은 체험해 봐도 좋을 액티비티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Klong Khong Beach (long beach) :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이 있는 곳으로 숙소가 모여있어 선셋을 즐기기에 좋은 비치가 빈다.
- 숙소-
- 라위 와린 리조트 앤드 스파 :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멋진 바다뷰에 큰 풀까지 완벽한 숙소라고 할 수 있고 조식등 음식평도 좋은 편입니다. 4성급의 호텔임에도 10만 원 정도의 가성비로 모든 면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어 코란타에서의 여정을 빛내줄 숙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스리란타 리조트 : 자연친화적인 숙소로 귀여운 로컬감성이 살아있는 숙소로 풀도 갖춰져 있는 곳입니다. 6~8만 원대의 가성비적인 금액을 자랑하는 숙소입니다.
3. 조용한 힐링 아일랜드지만 한국인에게 유명한 맛집과 장소
- Same Same But Different 레스토랑 :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센 셋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을 레스토랑으로 로컬 음식과 시푸드가 맛있어서 한국인 블로그에도 자주 등장하는 맛집입니다.
- Lanta Old Town : 코 란따의 분위기가 잘 남아있는 올드타운으로 이곳에서 귀여운 소품을 쇼핑하고, 로컬푸드도 즐겨보는 것도 좋을 수 있겠습니다.
4. 로컬감성 가득한 코 란타가 끄라비보다 매력적인 이유
코란타의 소박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에 취한다면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자연도 그러한 기분이 들게 한몫하지만 숙소 역시 아직 대형 리조트보다 작은 방갈로와 개인적인 숙소가 많아 태국 현지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진한 감성을 찾는 여행자에게는 더 좋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코 란타는 숙소, 음식, 투어모두 태국의 다른 여행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덜 상업적이어서 여행자에게는 해자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