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의 그림 같은 마을 사파는 신비함을 가득 품은 고산도시입니다. 자연에 파묻힌 곳일 뿐인데 상상력을 자극하고 애니메이션에 있을 법한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은 그만큼 신비하면서 아기자기한 감성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호앙리엔 손 산맥에 자리 잡은 사파는 숨 막히는 풍경,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마법 같은 도시이면서 자연 그대로인 그곳, 사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사파에 찾아가는 법
기차 : 하노이 기차역[ 8시간 ] -> 사파 라오까이 기차역 -> 사파시내나 숙소로 이동
슬리핑버스 : 하노이 [5시간] -> 사파시내
기차는 Klook 인 여행플렛폼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고 22:00 또는 22:40 출발하며 다음날 오전 일찍 도착하여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차여행이라는 낭만을 챙길 수 있어 인기 있는 이동수단 인으로 , 대략 4인 공용 객실 기준 약 2~4만 원가량, 프라이빗 캐빈은 2인 기준 약 10만 원가량 소요됩니다. 기차 회사별로 디자인과 금액이 상이하여 예매 시 디자인 확인하여 결정하는 부분이 필요하고 기차에 수하물 제한이 있어 1인당 20Kg 점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 버스도 등급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있으나 1.5~2만원 가량정도의 금액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오전 6:30분 정도에 1시 도착 / 2:30분에 출발하여 9시 도착의 하루 2대 정도 운행하고 있어 오전 출발하면 오후에 도착해며 버스터미널은 사파시내에 위치해 동선이 용이할수있습니다
2. 베트남의 스위스 를 느끼는 스폿 및 맛집정보
- Train street coffee : 하노이역에 출발 전에 Train street coffee은 가까워 기차역을 따라 즐비한 카페에서 즐비한 커피숍에 앉아 기찻길을 보며 커피 한잔하는 낭만을 즐겨보고 사파로 넘어가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 판시판산 방문: 판시판은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서 이곳의 숨막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깟깟마을 : 고양이 마을은 지역 문화와 전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전통 몽족 마을입니다. 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수공예품에 대해 배우고, 아기자기한 전통 소품을 쇼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얹혀 있는 마을로 골목골목을 다니다 보면 이곳만의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이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을에 흐르는 냇가의 다리도 지나가면서 마을을 탐색하거나 이곳 마을의 둘레길을 체험하면 비로소 사파에 온 이유를 찾게 될것입니다. 전통 의상을 대여하여 사진스폿에서 사진을 찍 는 것도 추천드릴 만한 감성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Silver Waterfall Sa Pa 트레킹 : 이 폭포들은 유리 다리로 가는 길을 따라 위치해 있어 스릴을 느낄 수있고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이라 체력이 허락한다면 시도해 볼만합니다.
- Horizon coffee : 사파시내를 내려다 볼 수있는 뷰포인트를 가진 힐탑 커피숍으로 사파의 유명한 에그커피와 망고쥬스를 맛볼수 있고 평도 좋은 곳입니다. 깟깟마을과 가까운 비교적 거리에 있어 깟깟마을을 관람후 내려오는 길에 방문해 볼수 있습니다.
- 에코 팜 하우스 :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 힐링하기 찾아온 곳인 만큼 자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며 밤에 쏟아질 듯한 별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숙소에 10만 원 내외의 금액대의 숙소입니다. 메인 스트리트와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는 곳이긴 하나 식사를 숙소에서 해결할 수 있고 음식평도 괜찮은 편입니다.
- Sapa Rosie House : 사파 시내권과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 10만 원 내의 가성비적 금액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파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기 충분한 곳이며 편의성을 고려했을 때 무난한 호텔입니다.
추천드리는 블로그의 성격상 고급리조트가 아닌 로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적정 금액대의 숙소를 추천해드리고 있어 찾아보시면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숙소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사파에 고급리조트는 "락식에코로지" 도 있는데 이곳은 성수기와 금액의 차이가 큰 곳으로 10만 원 중반대의 금액이라면 예약 선상에 괜찮을 수 있습니다.